[굿모닝경제] 폭우 피해 차량 5,000대...농산물 가격도 '비상' / YTN

2022-08-09 3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주 원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에서는 차량 침수 피해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차량 5000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는데 접수가 더 늘어날 것 같죠?

[주원]
아무래도 충청도 쪽으로 내려갔다가 서울 쪽으로 다시 올라오게 되면 지금 5000대를 훨씬 넘는 피해액도 상당히 커질 것 같고요. 다만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좀 애가 탈 텐데 우리가 말하는 자동차 보험 중에 특약이라고 하죠. 자기차량손해담보, 그게 자연재해로 인해서 자기의 과실이 없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그런데 다만 이게 우리가 침수피해가 충분히 예상되는 지역, 하천변이라든가 무리하게 운행을 하거나 이런 경우에는 보상을 받으실 수 없고 그리고 차 안에 있는 물품은 또 받으실 수가 없어요.

자동차에 대해서만 있고 그리고 과실이 차량의 창문을 열어놓거나 선루프를 열어놓거나 이렇게 되면 또 보상을 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사실 올해는 추석도 좀 빨리 있고요. 물가가 고공행진 중인데 여기에 기름을 붓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물가 상승률이 7%로 올라설 거다라는 전망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주원]
최근 6.3%까지 올랐죠. 그런데 여기서 더 올라가면 7%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다행인 것은 최근에 원자재 가격은 많이 떨어졌거든요. 대부분 원자재 가격들이 보면 한 고점 대비 10%, 많이 떨어진 데는 한 25%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지금 물가가 올라가는 건 사실 원자재 가격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이번 수해로 인해서 신선식품 가격이 갑자기 올라가든지 이런 영향은 분명히 있겠지만 7%대까지는 좀 어렵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마는 우리가 기억을 하시겠지만 2020년에 그때 수해 피해가 컸어요.

그때 수해로만 행정안전부 집계로는 한 1조 정도 났었거든요. 그리고 장마기간이 한 50일 넘게 그때가 소비자 물가가 한 0%대 중반, 연간 0.5%였... (중략)

YTN 주원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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